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1일 2019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정산(1번)·남준재(7번)·이정빈(8번)·김진야(13번)·김보섭(29번)·정동윤(32번)·임은수(39번)·김정호(44번)·김동민(47번) 등 대부분 선수들은 지난해와 같은 등번호를 달게 됐다.

특급 골잡이 무고사는 지난해에 이어 9번을 달고, 부노자는 3년 연속 20번을 달고 수비 라인을 이끌 예정이다. 키플레이어가 주로 차지하는 10번은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선수 하마드의 차지가 됐다.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허용준은 19번을 배정받았고 문창진은 11번, 김근환은 4번, 김태호는 6번, 양준아는 14번, 이재성은 15번을 달고 뛰게 됐다.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될 루키들의 등번호도 눈에 띈다. 황정욱 2번, 김강국 22번, 이제호 25번, 지언학 27번, 정훈성 28번, 이준석 33번, 주종대 35번, 김종진 37번, 김채운 38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2019시즌 인천선수단 등번호는 구단 홈페이지 및 SNS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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