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8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과 ‘2018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연구(R&E) 및 상상실현(I&D) 학술발표대회’ 등에서 각각 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지난달 말 전국 24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을 벌인 ‘제18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에서 인천과학고 ‘Sirius 팀’은 두 번의 PF(Physics Fighting)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물리와 영어 실력을 발휘해 은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인천과학고 1학년 학생들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난해 12월 말 개최된 ‘2018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연구(R&E) 및 상상실현(I&D) 학술발표대회’에서 물리와 생물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인천과학고 관계자는 "이번 대회들을 통해 인천과학영재교육의 중심으로 그동안 학생과 교사들이 노력한 결과를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