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운전대 '실망' 커튼콜 서지 못하고... 좋아보인 일상 '안타까움이'

배우 안재욱이 음주 물의로 인해 뮤지컬에서 하차했다.

11일 뮤지컬 '영웅' 측은 안재욱의 출연이 취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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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안재욱은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소속사를 통해 대중들에게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안재욱은 과거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한 이후, 뮤지컬배우 최현주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까지 얻어 행복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번 음주 혐의는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함이 부각된 것은 최근들어 유명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부터다.

연예인은 영향력이 크기에 더욱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밖에도 뮤지컬 지망생 두 명이 음주운전으로 세상을 떠난 일도 있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뮤지컬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동승자 두 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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