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청년창업자 맞춤 지원사업 10팀 뽑아서 지원… 15일까지 접수

인천시 연수구가 ‘청년 창업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4천여만 원을 교부받았다.

이를 통해 구는 청년창업자 10팀을 선정해 창업지원금(최우수 2팀 1천500만 원, 우수 4팀 1천만 원, 장려 4팀 750만 원)과 최대 2년간 사무실 임차료(임차료의 50%, 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예비창업자나 1년 미만 창업자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확인하거나 구 일자리정책과(☎032-749-846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는 열정 있는 청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