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편견’에 부딪혀 ‘우등생’으로 … 대학에서도 입증한 ‘수재’

진지희가 근황과 함께 과거 공부에 열중하게 됐던 계기를 전했다.

11일 ‘문제적 남자’에는 배우 진지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지희는 아역 때 학업과 연기를 모두 놓치지 않았던 학창시절을 회고했다. 그는 진지희는 “고등학생 때 5~6시간씩 잤다. 오후 11시쯤에 잠들어서 오전 4시30분쯤에 일어났다”면서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학교를 자주 빠졌다. 그럴 때는 선생님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머리에 오래 남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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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희가 근황과 함께 과거 공부에 열중하게 됐던 계기를 전했다.

이어 “‘쟤는 연기자니까 공부를 못 할거야’라는 시선이 싫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진지희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내 차례가 아니면 공부를 했다”라고 했다. 또한 “새벽 늦게 촬영이 끝나면 집에서 1시간 정도 눈을 붙였다가 학교에 가서 시험을 봤다. 대본을 보던 습관 덕분에 암기력이 좋아졌다”라고 답했다.

2018년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진지희는 실제로 올A로 과탑을 이뤄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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