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한별은 오는 23일(토)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01.jpg
▲ 사진 = DK E&M 제공
MBC가 ‘신과의 약속’ 후속으로 선보이는 ‘슬플 때 사랑한다’는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사랑에 실패한 사람들의 두 번째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진짜 사랑의 의미를 전하며 비밀스러운 욕망을 가진 사람들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통해 짜릿한 극적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한별은 극중 미술가이자 재벌가 며느리인 윤마리 역을 맡았다. 윤마리는 불우한 가정사를 가진 미술학도로 우연히 만난 재벌가 후계자 강인욱(류수영 분)의 끈질긴 구애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현대판 신데렐라가 되어 행복을 찾는 듯 했다. 하지만 실상은 남편의 지독한 집착 속에 영혼조차 지쳐가는 인물로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변화를 심도 있게 그려나갈 전망이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박한별이 약 2년 만에 복귀를 알리는 작품이다. 특히 결혼과 득남 등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면모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격정 멜로’를 표방하고 있는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디테일한 부분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내면을 극대회시키는 박한별의 연기력에 보면 볼수록 놀라고 있다" 고 전하며 "박한별의 새로운 인생캐릭터 탄생이 기대되는 ‘슬플 때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