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방미숙 의장이 위례북측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민원현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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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감이남로 40번길 일대 마을 진출입로가 위례북측도로 밑 통로박스로 연결되면서 기존 진입로와의 단차가 발생, 차량 통행에 불편을 우려한 주민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민원을 수차례 제기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방 의장은 이날 시 관계자를 비롯한 마을 통장 등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 해결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방 의장은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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