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노인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경로당 주치의제는 한의사 40명과 보건소 경로당 방문간호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관내 1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새롭게 노인성질환별 건강관리법 강의를 실시한다.

시는 주치의 방문 이후에도 경로당 전담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노인성질환 예방교육과 기초 건강관리를 실시,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오는 8월 말까지 실시되며, 노인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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