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양평관리역은 지난 11일 양평역에서 교통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미래고객 초청 철도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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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포도밭에 아이들’과 함께 진행했고, 인솔교사 4명과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철도안전홍보 동영상 시청 ▶역사 승강설비 이용 교육수칙 교육 ▶승강장 안전문 이용 ▶전철승차권 발권 ▶로컬관제실 현장 견학 순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직원 참관 하에 일반고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로컬관제 업무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동석 양평관리역 역장은 "앞으로도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체험학습을 통해 철도안전문화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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