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일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 간 원활한 언어 소통을 위해 관내 거주 외국인을 다문화지원센터로부터 추천받아 시 통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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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역 홍보대사는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나라 입국 시부터 농가 배치,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등 근로조건에 대한 설명 등 멘토의 역할은 물론 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임무도 함께 하게 된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통역 홍보대사분들께서는 계절근로자로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다해 줌은 물론 체류기간 종료 후 불법체류 방지,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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