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12일 안전한 남양주 실현과 소방공무원의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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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교육은 청렴 및 안전사고 방지 결의식을 시작으로 권현석 서장의 특별교육과 부서별 전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 유공자에 대한 서장 표창 수여식과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의 명예소방서장 위촉식도 함께 이뤄졌다.

 표창 대상자는 휴일 음식점 화재를 진압한 박재언 소방경, 구조견 핸들러로서 실종자 수색 등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이승호 소방장, 인명구조견 관련 업무를 지원해 준 신귀철 한국애견협회장이 선정됐다.

 특히 신귀철 회장은 지난 1월 은퇴 후 일반 가정으로 인도된 인명구조견 ‘수안’에게 평생 사료를 기증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국종 교수도 위촉을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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