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립노인요양센터와 군포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최근 상호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운영 활성화 및 노인복지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021201010002832.jpg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연간 주요 행사시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연계사업 및 기타 협력 사업 이행 ▶상호 지역사회 인프라 활용을 통한 사업의 홍보 시너지 효과 창출 ▶상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의 주요 협력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교환했다.

특히 노인요양센터와 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당정동어린이집 등 24곳이 지역사회연계사업에 대한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동들에게 노인공경 및 효 실천을 배울 수 있는 기회 마련 및 입소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나복영 어린이집연합 회장은 "다양한 사업연계를 바탕으로 입소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즐거운 삶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선 노인요양센터 원장은 "앞으로 논의된 협력사항을 적극 이행하여 노인요양시설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과 지역 내 어린이들이 새로운 세대와의 교감과 소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