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9’에서 선보인 8K 화질의 QLED 사이니지가 글로벌 IT 전문매체들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았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ISE 공식 미디어 파트너사인 ‘AV뉴스 매거진’은 QLED 8K 사이니지를 ‘올해 가장 혁신적인 상업용 디스플레이’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QLED 8K 사이니지에 적용된 인공지능(AI) 화질 엔진 ‘퀀텀 프로세서’가 매우 혁신적"이라며 "다양한 광고영상을 자동으로 8K 고화질로 변환시켜 줘 럭셔리 쇼핑 매장 등에서 실제 제품을 보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의 세미 아웃도어 사이니지인 ‘OMN 시리즈’도 상업용 사이니지 전문매체인 ‘커머셜 인테그레이터’가 선정한 ‘ISE 최고의 디스플레이’에 이름을 올렸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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