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 방위 가리지않고 여기저기서... 루머불식 '일본 2m 산갈치'는

평양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13일 오전 5시16분쯤 북한 평양 남동쪽 17㎞ 지역에서 발생한 해당 지진은 강도가 약해 서울에서는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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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

사실상 북한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엔 많은 루머가 따르기 마련인데, 해당 지진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 같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진앙은 북위 38.90도, 동경 125.86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21㎞다.

앞서 새해에 들어 경주, 포항을 비롯해 평양까지 총 열 한번의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지진대비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인도 북부 지역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 파키스탄에서도 감지가 되었다.

또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쓰나미까지 발생하며 많은 이들이 희생되기도 했다.

얼마 전에는 일본 해역에서 '산갈치'가 발견되었는데, 지진 전조라는 루머에 전문가들은 '피부병을 위해 심해어가 물 밖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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