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는 겨울철 주거용비닐하우스 안전관리 및 현장대응체계 강화 대책 일환으로 관내 주거용비닐하우스 339동에 대한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을 우선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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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관내 유사 화재사례를 방지하고 겨울철 재난안전 취약계층의 안전관리가 중요시 여겨짐에 따라 다른 화재취약대상에 우선해 주거용비닐하우스 소방안전 현장멘토링을 통해 사고위험요소 제거 등 거주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은 ▶화재위험 전기장판 열선 화목보일러 등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지도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주민교육 ▶주거용비닐하우스 내부구조 및 최단 출동로 확인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기, 가스시설, 인명구조를 위한 태양광 경광등 안전점검 ▶농작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 금지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기타 소방활동 장애요인 확인 등을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한편,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 현장 멘토링은 관내 모든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119안전센터별 1주일에 2∼3곳 현장답사를 통해 소방활동 여건 확인,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각 대상별 관계인들에게 소방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소방핵심정책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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