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데뷔 전에도 ‘인기가 많았다’ … 부정하지만 내용은

전소민이 ‘컬투쇼’에서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전소민이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김태균은 "얼굴이 두 배다. 가까이 붙지 마요"라는 청취자 문자를 읽었다. 이에 정소민은 "생각보다 작으셔서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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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민이 ‘컬투쇼’에서 폭풍 입담을 과시했다.

한 청취자는 전소민에게 "전소민 씨와 같은 고등학교 나왔는데, 당시 너무 예뻐서 멀리서 지켜봤다"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학창시절 때 인기 없었는데"라며 "용기 내서 고백하셨으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텐데"라고 했다.

이어 또다른 청취자가 "당시 축구부 주장도 짝사랑했다"고 하자 김태균은 "인기 많았었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아니다. 나는 꼬질꼬질한 학생이었다. 인기가 없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목격담 문자 메시지에 "내 이름과 얼굴을 알아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전소민 씨야 데뷔 때부터 유명하지 않았는가? 그게 그렇게 감사한가?"라고 물었고 "아니다. 나도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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