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2일 전자부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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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커스페이스는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제조창업 저변 확대를 위해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의 참여 제안으로 중기부의 사업 공모에 선정될 경우 시는 참여기관으로써 참여하게 된다.

 시는 자체적으로 하남벤처센터(검단산로 239) 내 지하 1층, 지상 2층과 3층 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지원공간을 구축하고, 코딩 및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하는 등 창업자 지원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과 관련해 3D프린팅,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기업 창업에 필요한 전문기술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앞으로 벤처센터를 활용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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