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2일 광주시·부천시·용인시 3개 지자체 교육담당자들이 혁신교육 사례를 공유하고자 오산혁신교육을 벤치마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시·교육청·교육재단의 촘촘한 협업시스템으로 교육정책의 목표부터 실행까지 하나의 비전과 철학으로 움직이는 오산 혁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산만의 토론수업문화, 학생 1인 1악기·1체육, 시민참여학교, 미리내일학교, 생존수영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메이커 교육 등 다양한 교육사례들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각자의 위치와 지역은 다르지만 대한민국 혁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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