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하모니콜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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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던 이용시간을 24시간 확대함으로써 심야시간과 휴일에도 하모니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모니콜은 안산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콜택시 59대로 운행되고 있다. 장애등급 1·2급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약자 중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자, 임산부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1천 원이며, 5㎞가 늘어날 때마다 1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 관계자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모니콜 이용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하모니콜센터(☎1588-5410)를 통해 할 수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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