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비전센터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겨울방학을 맞이해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센서의 기능과 원리를 직접 코딩해 보는 ‘어린이 코딩캠프’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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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의 연간 17시간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선행학습이 아닌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코딩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의 이해, 스마트 화분 만들기, 스크래치를 이용한 코딩 프로그램 익히기, LED센서와 부저센서의 이해를 통한 코딩 실습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적 이해 및 논리적·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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