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군단은 13일 경기남부경찰청과 테러 상황 및 대형 재해·재난,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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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앞으로 잠재적·비군사적 위협 관련 상황 발생 시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호 연락관 파견, 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통합방위훈련, 연합 연습훈련 협조 및 동참, 시가지 전투 훈련장 및 교관 지원 등에 노력하게 된다.

이창효 수도군단장은 "이번 협약이 테러나 각종 재해·재난 시 수도권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키고 긴밀히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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