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과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거동 불편 노인들에게 영양국을 제공하는 ‘점동은 진국이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401010003233.jpg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월 2회 영양국을 끓여 1회당 20여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김영애 위원장은 "거동 불편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의 식생활 개선, 외로움 해소를 위해 점동면 행복나누미 회원들과 정성껏 만들겠다"며 "위생적으로 국을 끓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시는 지현우 점동농협 조합장님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행복나누미 회원들은 국을 직접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노인들의 안부와 안전을 살펴 상시 보호가 가능하도록 해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