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국·공립보육시설 7개를 포함 총 35개의 어린이집에 1천여 명의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깨끗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단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안전관리 및 급식위생, CCTV관리운영실태 등을 총괄적으로 지도·점검하면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동들을 맡기고 생계를 영위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육아 종합지원센터도 올해중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오는 2020년에 완공해 체계적인 육아 지원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육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은 물론, 출생에서부터 교육, 일자리, 노후대책을 아우르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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