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해 정체가 빚어졌다.

1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35분께 인천시 남동구 수인선 호구포역 인근 사거리에서 A(60)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추돌했다. 이 승용차는 추돌 충격에 의해 앞에 있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B(57)씨와 동승자가 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1개 차로가 통제돼 1시간 가량 정체됐다.

경찰은 A씨가 앞 차량을 미처 보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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