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마을미디어 지원사업 ‘마을을 담다(談多)’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주민의 자발적 미디어 참여를 위해 실시하는 ‘마을을 담다’ 참여 대상을 오는 18일까지 신청받는다.

‘마을을 담다’는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젝트다. 센터가 직접 지원하는 ‘방방곡곡 마을미디어’와 연수구가 함께 하는 ‘주민 마을방송팀’ 지원사업이 있다.

‘방방곡곡 마을미디어’는 인천 및 경기남부지역 주민 모임 6개를 선정해 마을미디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단체는 전문교육과 장비·시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는 전문가의 멘토링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인천과 경기남부지역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마을만들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kcmf.or.kr/comc/incheon)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lwh9208@kcmf.or.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 시청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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