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표준지 공시지가 공시에 따라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의 가치가 대폭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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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숙지구 표준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19.4%로 3기 신도시 4개 지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신도시 편입 주민들이 요구하는 현실적 토지보상이 일부 가능해지며, 주민 보상대책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와 함께 왕숙지구의 핵심을 ‘선 교통 대책 후 입주’로 두고, GTX-B 노선을 비롯해 수석대교 신설, 별내선 연장, S-BRT 등 광역교통망 우선 구축을 주장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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