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는 고령의 영세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보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A씨는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농사일을 하는 농가주를 보면서 나는 과연 내 삶에 최선을 다했는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와 더불어 진심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보호관찰소는 지난 한 해 국민공모제를 통해 총 256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국민공모제를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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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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