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정부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난해 9월 28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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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국과 경기도에 비해 노인인구가 매우 높고, 치매인구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치매안심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 자문,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한 다양한 자원 간 연계·협력을 위한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하게 됐다.

시는 지난 13일 선단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건소장 정연오 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위원이 참석해 치매지역사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 착공 예정인 일동쉼터 운영 계획과 치매안심센터 2018년 사업실적과 2019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와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시는 올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선도학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포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복대학교, 포천삼부요양원의 관련자들과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 연계할 부분에 대해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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