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경기도 창업선도대학과 함께 지난 9∼10일 이틀간 수원 성균관대에서 ‘2018년 2학기 겨울방학 청소년 창업캠프 행사’가 성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많은 전국 고등학생과 함께 창업 프로세스를 체험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이다.

경기중기청은 매 겨울방학 창업 행사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올해는 겨울방학 창업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조직한 비영리단체인 바이러스네트워크에서 행사 진행을 총괄,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2019년 창업 사업의 중심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내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창업 저변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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