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내촌면 교육문화센터에서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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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는 조효구 이장협의회장과 김창민 체육회장,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 조운영 새마을지도자회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제역 상황임을 감안해 행사장 입구에 발판소독시설을 설치,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사전에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면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평안기원제를 올렸으며, 13∼14일 양일간 내촌면사무소를 시작으로 사전 신청받은 22개소의 가정 및 기관을 방문하며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하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기해년 내촌면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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