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사례관리 가구의 복지욕구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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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내부사례회의에서는 총 9가구를 안건으로 상정해 위기상황 해소 여부를 점검하고, 경제와 의료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7가구를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원이 가능한 공공·민간과 적극 연계하기로 결정했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맞춤형복지팀장과 사례관리 담당공무원들이 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주변 이웃 등이 제보한 취약계층 가정의 어려움 해소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가구별 위기도와 상황에 따라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2회 이상 사례회의를 운영 중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사례회의를 앞으로도 수시로 개최해 수혜자 중심의 통합적 맞춤서비스 제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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