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3일 ‘갯바위’로 잘 알려진 가수 양하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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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1집 앨범 ‘가슴앓이’, ‘꿈이여 사랑이여’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친구라 하네’, ‘사랑살이’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지난해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하영 씨는 "양평에 거주한 지 어느새 23년째다. 양평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경치에 매료됐다"며 "말뿐인 홍보대사가 아닌 양평군을 적극 홍보해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 홍보대사를 흔쾌히 맡아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관광명소와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양평군의 매력을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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