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추가 합격자 발표 기간과 맞물려 항공서비스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항공관련 전문인력 채용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특히 취업중심의 전문학교의 경우 대학별 추가 합격자 발표 시즌에 맞춰 신입생 선발을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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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항공서비스과는 고졸 예정자나 고등학교 동등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현재 100% 면접으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항공서비스과 과정 관계자는 “전문학교에서는 드물게 2018년 하반기 공채시험에서 국내 굴지의 K항공사에 객실승무원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2019년 상반기에도 또한 국내 굴지의 K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배출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국내 대표 LCC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에 객실승무원에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입시전문가 김도훈 과장은 “기존에는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 등 국내 저가 항공사 위주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다 2018년도부터 FSC 대형항공사 객실승무원을 배출하고 있는데, 이런 성과로 인해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이 전문대 추가합격발표 시점에 들어서면서 본교에 대한 입학상담이 늘어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호서전문학교 항공서비스과 과정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 출신 교수진과 국내 어떤 대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임원 출신인 최성수 학부장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여 완벽한 승무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 학교 졸업생들은 항공승무원을 비롯해, 항공사지상직, 호텔 등으로 진출을 하고 있다.

한편 이 학교 항공객실안전센터에서는 매년 이스타항공 현직 객실승무원 안전 교육 훈련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 에어필립항공 등 항공사 객실 승무원 면접 장소로도 활용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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