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올해 군민 정보화 교육을 생활 밀착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정보화 교육에 목표를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생활밀착형 교육을 위해 그간 수요가 많은 기초과정을 매월 정기 편성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 과정을 확대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가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 지원을 위한 필수 전산사무 자격증 취득 과정을 고교 졸업반 및 일반인 구직자를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한다.

한편, 군은 수강자 고령화(평균 61세)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최근 대화면 모니터, 큰글씨 키보드, 최신 사양 컴퓨터로 전량(30대) 교체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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