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4일 이비스앰베서더 수원 호텔에서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 초청,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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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회에서 김 소장은 ‘트렌드’를 주제로 "올해 이슈를 파악하기 위해선 ‘고정관념의 변화’, ‘소비계층의 타겟팅’, ‘관찰의 지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소장은 "사양산업이라 판단되던 ‘쌀가게’, ‘잡지’등의 사례를 들며, ‘사양산업 이란 단어는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자들의 변명’이라며, 사양산업 속에서도 혁신을 이룬 기업들은 트렌드 읽고 예측해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소장은 "트렌드 분석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며 "어는 한 시점에서 진행되는 트렌드 분석은 수많은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고 제언했다.

한편 수원상의는 ‘기해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해, ‘1, 2, 3 동전모금운동’을 시작했다. ‘1, 2, 3 동전모금운동’은 ‘1개의 돼지저금통에 2만 원씩 365일’간 남는 동전을 저축해 연말에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조찬강연회에 참여한 인원에게 돼지저금통을 배포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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