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로봇’을 주제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로봇의 역할,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방안 등에 대한 메시지가 제시될 예정이다. 한 교수는 버지니아공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로봇 똘망과 다이애나 등을 제작한 로보티즈 수석연구원 출신이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했고 2011년 로보컵 우승자로 알려졌다. 특강을 듣고자 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오전 7시 45분까지 오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명사 특강을 인천정책, 4차 산업혁명, 리더십·자기계발, 인문·교양 주제로 매월 2차례 정도 시청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상시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특강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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