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은 기술사업화 진단을 통해 사업화 유망 기술 보유 기업을 선발하고, 선발 기업에 ▶사업화 기획 ▶시장 검증 ▶시장친화형 기능 개선 등 중소벤처기업이 자체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화 기획 단계에서는 사업화 추진 로드맵 작성, 기술·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코칭을 실시하며, 소요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시장검증 단계 지원은 시제품 제작, 성능 테스트, 고객 패널 조사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75% 이내로 최대 5천만 원까지다.
시장친화형 기능 개선 단계는 개발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성능 향상, 기능 개선 등에 필요한 개발 보조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정부 R&D 성공판정 기술 및 특허등록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으로 신청 시 사업화 진행이 되지 않은 기술이어야 하며, 1개 기업당 1개 과제만 신청할 수 있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이 사업의 경쟁률은 7.24대 1로, 중소벤처기업 R&D 평균 경쟁률인 3.2대 1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54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혁신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진공 진단기술처(☎055-751-9852)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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