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밸런타인 데이을 맞아 ‘적십자와 함께하는 이색 봉사데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사 빵 나눔터에서 대학적십자 단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연인이나 친구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빵을 만들며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직접 총 236개의 초코빵과 초코머핀을 정성껏 만들어 요양시설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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