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길상면 선두리에 소재한 ㈜해강개발(대표 임낙규) 강화씨사이드리조트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3일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연계 홍보개발 및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석모도미네랄온천 외 14개소)과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민간 시설(강화씨사이드리조트-강화루지, 강화곤돌라)의 상생 협력체계 구축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 요구에 맞는 이벤트 제공, 상호협력에 의한 홍보력 강화 및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가치 전파 등 양사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진행됐다.

연규춘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 내 기관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강화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관광시설 유료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옥토끼우주센터, 호텔 에버리치 및 지역 내 음식점들과 연계해 할인제도를 실시 중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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