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 ‘실무추진단 워크숍’을 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공간 혁신에 나선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공간 혁신(미래교실)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공간 혁신은 단순한 시설환경 개선이 아닌 미래 교육에 대비해 학습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설명회를 열고 공모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학교 공간 혁신 실무추진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10개 과의 실무추진단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지자체 관련 공간 혁신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 기획 프로세스에 관한 특강, 지난해 추진된 마을과 연계한 학교 공간 혁신 시범사업 추진 사례 발표 등을 들었다.

또 학교 공간 혁신 사업과 관련한 부서별 애로사항에 대해 상호 토론을 벌였다. 아울러 신설 학교 대상 미래 공간 구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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