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신조어에 어려움 느껴 … 시련처럼 “왜 나에게”

이미숙이 '오늘도 배우다'를 통해 예능에 도전한다.

14일 첫방영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는 박정수, 이미숙, 남상미, 김용건, 정영주가 방탈출에 나섰다.

a.jpg
▲ 이미숙이 '오늘도 배우다'를 통해 예능에 도전한다.

이미숙은 출연 이유에 대해 "재밌지 않으냐. 나도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연기는 늘 하는 거니까. 사실은 우리가 연기 외에는 특별한 재주가 없지 않으냐. 막연하지만 새로운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미숙은 방에서 탈출하기 위해 마지막 미션인 신조어 풀이를 공부하던 중 ‘TMI’를 보고는 “풀이도 못 하는 이런 대사를 왜 나에게 주냐”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앞서 이날 열린 ‘오늘도 배우다’ 제작발표회에서 이미숙은 "이번에는 단지 촬영이었지만, 주위 사람 없이 나 혼자 가서 줄을 서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미숙은 자신이 남상미를 추천했다며 “전체적으로 70대, 60대, 50대, 40대 등 나이를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아서 30대 중에 문화를 접하지 않는 사람을 생각하다 남상미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새로운 문화에 대해 남상미와 비교해 내가 꿀릴 것 같지 않았다. 전혀 질 것 같지 않았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