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정 아나운서 고백, 풍파속에서 당당히 … 마이웨이 신성함 새겨 아낌없이 드러내기도 

자신을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고 소개한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임희정 아나운서는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저는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아나운서 딸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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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정 아나운서 고백.자신을 “막노동하는 아버지를 둔 딸”이라고 소개한 임희정 아나운서의 글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임희정 아나운서는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채 다니지 못한 채,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했다”며 “어머니는 초등학교를 겨우 졸업했고, 자신은 대학원 공부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임희정 아나운서의 고백 스토리와 오프라 윈프리를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 

오프라윈프리는 “We can't become what we need to be by remaining what we are. 현재 상태로 머물러라. 당신이 원하는 바를 결코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로 유명하다. 

오프라 윈프리는 흑인이며 사생아였고 몸무게가 자그마치 107kg까지 나갔던 여성. 미국 빈민가에서 태어나 불량소녀로 낙인찍혔던 여성이 이제는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명 진행자가 됐다.

성장기의 가난에 좌절하지 않고 세계를 대표하는 여성으로 우뚝 선 오프라 윈프리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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