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학교폭력, 물리력 행사에 대해 회한으로 … "닿는 곳에 있다면 고개를"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저지른 학교 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나섰다.

14일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영상,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최준희는 “2년 전 있었던 학교폭력 일에 대하여 피해자와 이 사건으로 인해 많이 언짢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피해자와 연락을 안한 지 오래 됐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 연락이 닿는다면 직접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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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과거 저지른 학교 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나섰다.

당시 최준희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최준희 일진설, 왕따 등 문제로 학교폭력자치위원회에 회부됐다는 등 일관된 주장을 펼쳐 논란이 확산되기도 했다.
학교 폭력에 대해 과거의 잘못을 느낀 최준희 태도는 높이 살만하다.

이년전 충남 아산에서도 여중생 간 폭행이 자행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준 바 있다. 때린 학생들은 금속 파이프와 담뱃불 등으로 1시간 20분간 폭행했다. 

소위 셔틀도 다양해지고 있다. 빵을 사오라고 강요당하는 피해자를 일컫는 '빵셔틀', 돈을 가져오라고 강요하는 '돈셔틀', 가방을 들어주는 '가방셔틀', 숙제를 해주는 '숙제셔틀', 안마를 해주는 '안마셔틀' 등도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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