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파운드, 재계약 ‘반년’도 안지나서 … 일주일 동안 2억 이상으로 인상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이 주급을 15만 파운드로 인상받게 됐다.

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7월 손흥민과 2023년까지 5년 재계약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개막에 앞서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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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과 재계약한 손흥민이 주급을 15만 파운드로 인상받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600만원)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이는 델레 알리의 주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의 놀라운 활약 덕분에 토트넘은 재계약한 지 1년도 안 돼 또다시 새로운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핵심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확실하게 만들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손흥민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의 3-0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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