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지지율 , 발언 여파가 큰듯, 원희룡도 질타

14일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과 관련해 의원 3명에 대해 결정을 내렸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이종명 의원은 제명을,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 유예 결정을 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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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 지지율 JTBC캡처

이후 여당은 꼬리 짜르기라는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5.18 망언 이후 한국당 지지율은 급락세를 보였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3.2%포인트 떨어진 25.7%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이후 여당은 꼬리 짜르기라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5.18망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원희룡 지사는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과 인터뷰에서 안타깝고 답답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원지사는 사법적으로 다 이뤄진 것을 지금와서 역사적 의미와 성격자체를 뒤집으려는 것은 대다수 국민의 상식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지사는 5.18은 군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광주시민들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재발되지 않도록 단호한 대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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