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풍군, 해치에서 영향력이 무소불위 , 왕재의 그릇 여부는 아직

밀풍군 이탄이 주목을 받는 역사적 인물이 됐다. 밀풍군은 조선 후기 왕족으로 소현세자의 증손이다. 인조의 장남인 소현세자의 후손으로 반란에 가담했던 불운의 왕족이다. 밀풍군은 자신이 왕이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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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해치 밀풍군

SBS 드라마 해치에서 밀풍군은 야심가로 그려진다. 그는 소현세자가 마땅히 보위를 이었다면 자신은 왕이 됐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극에서 밀풍군은 괴퍅하고 편협한 스타일이다. 

찌질함의 대명사이고 쫌스런 구석도 많다. 하지만 원초적인 연쇄살인마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시체를 세는 것을 즐길만큼 살인에 대한 충동을 억누르지 못한다. 극중 연잉군 정일우와는 라이벌 구도이다.  

환국에 환멸을 느낀 대신들이 옹립하려던 인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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