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예술계 교수 , 간절함 이용 얼차려로 군림했나 , 피하면 더 맞아 증언도 

15일 방송된 KBS 추적 60분에서는 예술계 교수의 횡포에 대해서 조명했다. 

방영된 추적 60분에서는 예술계의 교수의 전횡이 폭로됐다. 한 학생은 교수 갑질을 리얼하게 드러냈다. 

자퇴를 했다는 학생은 "손으로 머리를 때리기도 하고 머리채를 잡고 흔들기도 하고 구둣발로 차기도 하고 마이크나 그런 걸 들고 있으면 던지기도 했다"라고 증언했다. 

이 학생은 때리려고 할 때 피하면 더 맞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20190216_161556.png
▲ 추적60분 예술계 교수 횡포 폭로

해당학과  수업 영상을 살펴보면 더욱 심각한 편이다. 학생들에게 욕하는 것은 물론 군대도 하지 않는 원산폭격을 시키기도 한다. 

졸업생들도 재학시 해당 교수에게 얼차려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한 학생이 쓰러졌는데 119를 부르지 말라고 하고 쟤 치워라 이렇게 표현을 했다는 것이다. 

쓰러진 학생의 응급실 의무기록지에는 어지럼증과 두통으로 기록돼 있었다. 이유는 금일 학교에서 비맞으며 오래 서 있은 후 쓰러져 내원한 것으로 돼 있었다. 

이교수한테 밉보이면 안된다며 공연을 하기 위해서 교수에게 빈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학생은 간절함을 이용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해당 교수는 현재 수업을 할 수 없는 직위해제 상태라고 한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