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몇부작으로 , 가해자가 피해자와 함께 살아 , 유이 윤진이 나혜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16일 방영된 KBS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은 비극의 절정을 보여줬다. 

윤진이는 최수종이 자신의 아빠를 죽인 살인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혼과 결혼이 반복되며 환희와 슬픔이 교차된다. 유이는 아빠 결혼식과 이혼을 동시에 봐야 했다. 

형부를 죽인 살인자와 인연을 맺게된 진경은 결혼이 큰 비극이 되고 인생의 멍에가 된 것이다. 진경은 최수종이 끼어주는 반지에 웃음을 짓다가 울음을 짓는다. 윤진이는 결혼식날 최수종의 본명인 김영훈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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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하나뿐인 내편 몇부작으로 끝날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유이 윤진이 나혜미는 서로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다.

윤진이는 당신이 우리 아빠를 죽였잖아라면서 절규한다. 윤진이는 결혼식장에 있는 케이크를 부숴버린다. 진경은 강선생이 아니라며 믿어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이는 절망으로 무너져 내린다. 고래 역시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목전에 두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이혜숙은 최수종을 향해 "우리 남편을 죽인 살인자"라고 묻고 혼절한다. 

진경은 드레스를 입은 채 뛰쳐 나가고 이헤숙은 119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다. 최수종은 턱시도를 입고 결혼케이크 앞에서 주저앉은 채 통곡을 한다. 

최수종은 이혜숙에게 남편을 죽인 것을 사죄를 한다. 뺨을 여러 차례에서 맞으면서 무릎을 꿇고 죽여달라고 말한다. 

나혜미도 옆에서 지켜보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른다.  이혜숙은 나혜미가 갖다준 물컵을 손으로 쳐서 쏟는다. 나혜미는 친정으로 잠시 몸을 피하기로 한다. 

임예진은 자신이 살인자 딸을 키웠다면서 원통해 한다. 임예진은 남편인 동철까지 원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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