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5일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부서 공무원, 공사,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련 민간용역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건축시설과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 7개 분야 25개 유형 220곳에 대한 합동점검이 이뤄지며, 결함 및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보수·보강이 진행된다.
점검대상 시설은 부서에서 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는 시설, 최근 사고 발생 시설,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으로 선정했다.
이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합동점검 실시로 위험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이 내실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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