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FNC(대표이사 하종언)는 지난 14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포천시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9021701010004271.jpg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 중인 중소기업 현장방문에서 ㈜하도 FNC’ 하종언 대표이사는 "포천 청소년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이 발전하는데 우리 회사도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시와 함께 성장하며 시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하도 FNC가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시도 기업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내면에 소재한 ㈜하도 FNC는 1994년 ㈜하도섬유 설립을 시작으로 2001년 가산면에 ㈜하도웨버스를 설립하고, 2004년 군내면에 ㈜하도 FNC를 설립했다.

자동차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25년 동안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GM KOREA, TOYOTA, TESLA 등에 자동차 소재 및 부품을 자체생산 공정으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하도 FNC는 200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고 2009년, 2010년에도 중소기업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7년 상공의 날 대통령상을 표창하는 등 포천시 대표 우수기업으로 우뚝섰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